'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렛츠런팜 해바라기 축제는 추억의 보물찾기,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추억 만들기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대규모 해바라기밭 인근에 푸드트럭 존과 해바라기 제품 판매 공간이 구성돼 풍성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또 국내 최고 몸값을 갖고 있는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고, 30분 코스 말산업 트랙터 마차 투어도 운영된다.
씨수말과 경주마들이 생활하고 있는 렛츠런팜 제주는 4월 유채꽃, 5~6월 양귀비꽃, 7~8월 해바라기를 심어 말과 한라산 그리고 꽃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방문인원이 급증해 최근에는 연간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양영진 목장장은 "'말과 산 그리고 꽃이 조화를 이루는 목장'을 만들기 위해 연 4회 대규모 꽃밭 조성을 정례화하고 고객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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