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의원을 대상으로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대 국회 2차년도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이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국회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출석률 100%, 본회의 재석률 79.9%, 상임위 출석률 91.1%, 법안투표율 94.8%를 달성했고, 통과법안 대표발의 10건, 통과법안 공동발의 122건의 성과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은 제가 서귀포 시민을 비롯한 도민들께 받은 성원에 보답했던 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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