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 고민상담을 필요로 하는 제주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청년센터(원장 이안열)는 제주 청년들을 위한 고민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공개 온라인 상담 '고민 툭 해봐!'를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들어줌'과 '위로'에 초점을 맞춘 고민상담 운영을 위해 청년 전문 상담사로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가 위촉됐다.

고민상담이 필요한 제주청년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 메인화면 상단 '고민 툭' 배너를 클릭하고 진로, 퇴사고민, 대인관계 등에 대한 고민거리를 작성하면 청년전문 상담사가 고민을 들어준다.

진로, 학업, 대인관계, 직장생활 등 제주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들어줌과 위로에 초점을 맞춰 비공개 온라인 상담 형태로 운영한다.

전문 상담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진료기록과 상담비, 추후 사회생활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전문기관 방문을 꺼렸던 청년들이 쉽게 접근해 무료로 고민상담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진로, 학업, 대인관계, 직장생활 등 제주청년이 겪는 고민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고민상담을 할 수 있어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