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배우는 '청렴 콘서트, 우리들의 청렴이야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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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배우는 '청렴 콘서트, 우리들의 청렴이야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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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공연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콘서트, 우리들의 청렴이야기'를 개최한다.

청렴콘서트에는 도 및 행정시 간부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원 400여명이 참석, 딱딱한 강의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줄 수 있는 행사로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문화로 확산시킬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주도청 청렴 연극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관피아, 행사협찬 부정청탁, 불친절 등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상황극, 내부 소통 창구인 '존단이'에 게재된 청렴관련 내용을 소재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존단이 상황극' 등 청탁금지법 및 도 공무원행동강령 주요 개정내용을 주제로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 과정을 수료한 내부 고위공직자가 직접 설명하는 청렴 강의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존경받는 공직자의 뒷모습, 퇴직공직자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직원 가족, 친구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들려주는 청렴, 응원 영상메시지, 남성중창단의 감미로운 노래 공연과, 7080의 향수를 느끼게해 줄 통기타 공연도 마련된다.

또 행사 시작 전에는 올해 제작한 청렴 홍보 동영상 및 부서에서 직원들이 협력해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청렴 UCC작품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청렴을 기본으로 한 공직자의자세를 바로하고, 청렴실천 의식을 제고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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