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심정혁 학생,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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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 심정혁 학생,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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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대회에서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1학년 심정혁 학생이 시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1일 서귀포고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19회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대회에는 전국 111개 학교에서 615편이 응모된 가운데 심정혁 학생은 '순이 할망과 옴팡밭'이라는 시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서귀포고는 최근 열린 제4회 학생 4․3문예대회에서 '고개 숙인 사람들'로 3학년 한준범 학생이 산문 부문 최우수,'혈우병'으로 2학년 강규린 학생이 시 부문 최우수,'백비(白碑)'로 2학년 김정민 학생이 산문 부문 장려,'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4․3'으로 1학년 정준석 학생이 산문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귀포고 정성중 교장은 "'4․3 평화․인권교육주간' 운영 등을 통한 학생들의 '4․3바로알기'와 '평화, 인권, 상생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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