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품은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으로 구입한 여름이불(100채)과 제주김미향감물드린(대표 김미향)이 기증한 천연염색 여름침구(100채) 등이다. 아울러 안덕면여성단체협의회도 밑반찬(마늘 짱아찌) 170여개까지 지원받아 관내 기초수급가구와 독거노인 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안덕면 따복날'은 ‘따뜻한 복지상담의 날’의 줄임말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세탁이 어려운 대형세탁물(이불류)를 수거하여 ㈜제주런드리와 협력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실시하는 날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안덕면 따복날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욕구 상담 실시와 더불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민간의 자원과 협력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날로 거듭 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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