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설고 김익규-남효빈-홍수경,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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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설고 김익규-남효빈-홍수경,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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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김익규(은상), 남효빈(은상), 홍수경(동상) 학생.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황상선)는 지난 6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지리올림피아드에 제주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3명 모두 상위에 입상했다고 10일 전했다.

6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본선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이 출전한 치열한 경연을 벌인 가운데 30명의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예선진출자 전원이 입상한 학교는 사대부고가 유일하다.

수상한 학생은 사대부고 3학년 학생들인 김익규(은상), 남효빈(은상), 홍수경(동상) 등 3명이다.

제주사대부고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도 평소에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관련 독서를 많이 한 것이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리올림피아드는 지난 5월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도 예선대회를 거친 후 상위 예선 통과자 10명이 전국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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