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한국영화를 말하다' 제주여성주의 릴레이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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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한국영화를 말하다' 제주여성주의 릴레이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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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7시 제주시 달리도서관서 진행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달리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주여성주의 릴레이특강' 두 번째 강연이 오는 11일 오후7시 제주시 달리도서관에서 열린다.

'페미니즘 리부트 : 신자유주의, 한국영화, 젠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에는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인 손희정씨가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함께 한국영화를 젠더 관점에서 깊이 있게 읽어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수강자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달리도서관(064-702-0236)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첫 번째 강좌는 '4·3 말하다보민, 살아난다'를 주제로 해 김유경, 김인근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유경씨는 "오늘과 같은 4,3 생존자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져야 하며, 향후 4.3 생존자의 트라우마 치유는 생존자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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