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이장은 ㈜벤타코리아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무릉꾸러미 사업'을 개발, 현재 400여명의 소비자 회원에게 매달 1회씩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연 7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릉마을과 인접한 국제영어도시 외국인 및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직거래 벼룩장터를 열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도시소비자들을 마을로 초청해 제주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수확, 농산물꾸러미 만들기, 하귤청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농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기념일인 7월7일 전·후로 열리며,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농촌마을, 기업과 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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