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中 해양레저객 유치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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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中 해양레저객 유치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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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수십만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제주의 해양레저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동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해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 중이라 밝혔다.

'인플루언서'는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Influence + er) 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흔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을 말한다. 중국 내에서 온라인스타를 지칭하는 용어인 '왕홍(网红)'도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2030의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제주 해양레저 관광 및 개별여행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고,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노쿨링, 패들보드, 투명카약, 요트 등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동문야시장, 펍카페,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등 새로운 야간 콘텐츠 홍보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각 인플루언서들은 최대 47만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소셜 라이브방송 및 실시간 포스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한다.

팸투어에 참여한 홍콩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홍콩은 편리한 접근성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본토 특히 가장 가까운 광동지역 소비자들이 홍콩을 통해 해외로 많이 출국하고 있다"며, "제주는 자연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바쁜생활에 지친 젊은세대들이 주말을 이용한 단거리 여행에 적합한 목적지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제주와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여행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중국 2030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제주 특화 테마콘텐츠 개발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주 재방문 유도 및 지역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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