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구좌읍, 조천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올해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서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환자가 6명 발생했는데, 교육에서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서 주요 증상은 고열,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며, 두통, 근육통, 다발성장기부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므로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려면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관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