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119대원, 서울 재난 지휘역량강화센터 방문훈련
상태바
제주소방서 119대원, 서울 재난 지휘역량강화센터 방문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현장-지휘역량강화센터-.jpg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를 방문해 재난현장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사 분란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이 이뤄진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ICTC,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는 과거에 발생했던 실제 재난 상황 또는 미래에 예측되는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지휘관과 팀원들이 담당 임무에 맞춰 실제와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곳이다.

훈련에 참석한 대원은 제주소방서 소속 지휘대, 화재진압대, 구조대, 구급대 등 총 19명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최초로 출동하는 출동대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지휘대 팀장의 실시간 지휘아래 대원들은 부스안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펼쳐지는 재난현장 영상을 보며 실제와 동일하게 무전을 주고 받으며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지휘관과 대원들은 상황 마다 신속한 판단과 함께, 지속적인 무전교신을 통해 정확한 작전 절차를 수행해 나갔다.

훈련 종료 후, 참석자 모두는 평가를 통해 훈련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지휘관과 대원 간의 원활한 작전 수행 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했다"면서 "도민 생명보호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