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30일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서울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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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30일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서울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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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소속원 150여명과 함께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비정규직 철폐! 6.30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문재인정부는 노동존중을 표방했지만 최근 발표된 노동정책들은 노동자를 벼랑으로 내모는 정책만 쏟아지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노동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기간 설정, 탄력근무제 확대 등 노동정책은 친재벌 정책이지 노동자를 위한 정책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이날 대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친재벌 노동정책문제를 알려내고, 노동 중심 사회를 앞당겨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방선거 시기 제주를 방문했던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을 대면한 자리에서 '6월 중 제주를 방문해 민주노총과 토론하겠다'고 했으나 '7월 초에 하겠다'면서 토론회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영표 원내대표는 당시 자신의 말이 틀리면 원내대표직 사퇴와 더불어 최저임금 삭감법을 폐기한다고 약속했다"며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치인으로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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