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 뮤지컬 앙코르 공연...제주 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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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뮤지컬 앙코르 공연...제주 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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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인 거상 김만덕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만덕'이 오는 10월 다시 찾아온다.

제주시는 뮤지컬 '만덕' 앙코르 공연을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만덕'은 위인 '김만덕'이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거상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1월 초연시 5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유명 배우 문희경, 남경주를 비롯해 연출 김덕남, 대본 한아름, 작곡 장소영, 안무 신선호 등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는 뮤지컬 '만덕'을 제주 대표 문화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초연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뮤지컬 '만덕'의 서울 공연을 추진했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추진해야 작품 흥행 등 리스크를 줄 일 수 있다는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보완해 전국화를 도모 할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문화컨텐츠를 위해 오는 7월 9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출연배우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6일까지 이메일(miso@artson.co.kr)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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