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주4.3 국가문화재 '수악주둔소' 환경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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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4.3 국가문화재 '수악주둔소' 환경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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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23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국가등록문화재(제716호) 수악주둔소를 찾아 진입로 약 1.6km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수악주둔소가 최근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등으로 방문하는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유적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잡초제거, 리본달기,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가 추진됐다.

한편, 수악주둔소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정치적.사회적 혼란기 속 주요사건이었던 제주4․3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간직한 유적으로, 그 상징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11일 제주4.3유적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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