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 4.3유족 도의원 당선자 간담회
상태바
제주4.3유족회, 4.3유족 도의원 당선자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G_0168.jpg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는 22일 오후 4시 제주4.3유족인 제주도의회 의원 당선자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족회 임원 15명과 4.3유족인 강철남, 문종태, 송영훈, 정민구, 허창옥, 현길호, 홍명환 도의원 당선자가 참여했다.

유족회와 도의원 당선자들은 위령제단에서 참배 후 당선축하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유족회는 4.3특위의 존속은 물론 관련 조례 등의 개정을 통해 생활보조비와 유족 및 며느리의 진료비 지원, 고령의 미망인에 대한 지원 등을 현실성 있게 개선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4.3특별법 개정과 미국의 책임을 묻는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과 함께 지방공휴일 지정과 관련된 조례안 개정을 통해 범도민적 추모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당선자들은 "4.3의 현안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유족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입장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