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진로콘서트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영만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인 △호기심 기반의 질문능력 △감수성 기반의 공감능력 △상상력 기반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기반의 실천적 지혜를 함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제는 암기적 지식이 아닌 체험을 통한 어휘들의 개념을 정리해 정의하는 지식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진로콘서트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의 9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기관을 발굴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진로상담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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