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평화기행에는 해외 한국학 연구자 40명과 국내 평화활동가, 청년, 시민 등 40명 등 총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4.3 은 무엇인가? - 망각에서 진상규명으로, 진상규명에서 정명으로'를 주제로 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선흘 동백동산, 북촌 4.3길, 시오름주둔소, 현의 합장묘.송령이골을, 24일에는 백조일손지지, 대정마을, 동광리 잃어버린 마을들(4.3 생존자 증언), 진아영 할머니 삶터 돌아본다. 25일에는 강정마을을 방문해 인간띠잇기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나와우리, 시민평화포럼, 아시아평화역사교육연대, 역사문제연구소, 인권재단 사람, 참여연대, 평화기행 해외조직위원회(OOC), 제주 4.3 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후원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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