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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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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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1일 서귀포시 88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문태정, 송복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1800명과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소방기술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등 4가지 종목에 대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화합 경연이 펼쳐졌다.

또 화재로 주택을 잃은 서귀포시 서귀동 주민을 위해 제주의용소방대가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항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재난재해현장에서 헌신한 대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소방 심신건강수련원 제주 유치,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태정, 송복자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재난 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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