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H 본부, 청소년 진로 나침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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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H 본부, 청소년 진로 나침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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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4-H 본부(회장 하부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청소년 진로 나침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청소년 진로 나침반 캠프는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해 우수 활동지역에 선정된 5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4, 5명씩 한 조를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역사, 문화 유적지와 주요 대학 등을 방문하고, 각 조에 주어진 과제를 풀어내는 활동을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첫째날에는 2일차에 실시될 조별 진로현장조사에 대비해 스스로 사전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둘째날에는 조별 주어진 코스를 돌며 외국인에게 4-H활동 소개하기, 대학생들을 만나 대학과 진로 알아보기, 문화역사지 탐방 등 미션을 수행하고, 대학로 공연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꿈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청소년 진로 나침반 캠프를 마치며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경험을 얻었고 나의 진로를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여순 지도교사는 "이번 계기로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H운동은 청소년들을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으로, 지난 1947년부터 시작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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