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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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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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2017년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은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해 지역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우수 지자체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의 이번 수상은 제주가 지난 한 해 추진한 일자리 관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른 것으로, 제주도는 일자리 국․과로 개편해 일자리정책 추진, 일자리창출위원회 출범, 전국 최고수준의 생활임금제 시행, 일자리 공약 이행률 전국 1위, 청년 일자리 3종 시리즈 마련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제한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산업 고용지원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과 국민수확단 운영을 통해 전국민 일자리 제공 및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미래신산업 육성, 전국 최초 대규모 투자사업 도민 우선 고용제를 추진, 주기적 일자리창출 점검을 통한 당초 일자리창출 목표 초과달성 등 일자리 대책을 착실하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자리 중심의 도정운영을 본격화해 나가고 도민 속으로 더 파고드는 우수 일자리대책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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