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제주고등학교가 지난해 5월 24일에서 25일 2일간 진행된 교내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음식부스를 열어 각종 음료수와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부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승한 학생회장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누자는 취지를 듣고 학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친구, 후배들과 다 함께 보람 있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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