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2018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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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2018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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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즌 제주시 외도교 일대(월대5길 9 공유수면, 도근내 횟집 맞은편 공터)에서 적십자 봉사원 3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2018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재난구호시스템을 점검하고 신속한 구호활동을 통한 이재민의 고통 경감 및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 경보발령 및 상황 접수, 재난대응팀 현장조사,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 익수자 수상 인명 구조, 대피수용소 및 심리사회적지지반 운영,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물자 전달, 구호급식, 응급처치법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피수용반에서는 쉘터를 설치해 이재민과 구호요원들에게 구호급식 및 이재민 대피소를 제공하고 이재민 등록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식주 관련 서비스를 지원했다.

재난심리상담반에서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을, 자원봉사반에서는 침수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구호물자반에서는 이재민 구호성금 및 물품 접수, 이재민 구호품 전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자치경찰단이 이재민 질서유지 및 치안활동, 소방서가 응급환자 수송, 제주시보건소에서 환자 관리, 주민센터에서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훈련이 이뤄졌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재난구호 훈련 및 교육을 기반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도민과 함께하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구호 체계를 확립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함은 물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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