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산중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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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산중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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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은 이달부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자연과 더불어 흥미롭고 즐거운 탐방을 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지대 해설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한라산 특화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라산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를 이용하는 모든 탐방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해설 프로그램은 백록담 화구벽과 제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만세동산 전망대와 선작지왓과 서부오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이뤄진다.

해설 내용으로는 산상목축문화와 옛 선인들의 등반사와 같은 한라산의 인문학 이야기, 기후 변화에 따른 아고산대의 동식물 이야기 등 한라산의 생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매력적인 자연 풍광을 바라보며 제주인의 삶의 터전이자 아고산대의 독특한 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고지대 해설을 통해 한라산의 색다른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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