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혁진)는 지난 15일2층 청명재에서 '대(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은 추진본부장을 맡은 박혁진 서장을 중심으로 '대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대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대여성악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수사 및 처벌,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책이다.

박혁진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촬영 범죄 대응 및 2차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