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걷기 실천율이 저조하고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건강지표를 걷기를 통해 개선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관할 지역내 15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자, 걷기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한담해안산책로 및 올레길 5km를 걸었다.
특히 서부보건소는 행사를 운영하면서 '싱겁게 먹기', '과식하지 않기', '과일·야채섭취로 식습관개선', '손씻기 생활화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습관 홍보를 병행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걷기 운동의 일상화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질병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해 걷기행사를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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