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8일 오후 9시 시작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경기에 맞춰 제주월드컵경기장 응원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2년 월드컵 등 거리응원 참가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방 여부에 대해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문화방송과 PV권 신청 및 계약을 체결해 성사됐다.
경기장 개방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로, 오후 8시부터는 전문 아나운서 2명이 응원 유도 및 진행을 맡아 야외경기장에서 전광판 시청의 묘미를 더할 예정으로 경기 중계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박민지와 엔터테이너 박진만이 맡는다.
또 행사 참여자를 위해 응원물품(막대풍선)을 무료로 입구에서 나누어주고 제주유나이티드 FC 주식회사에서 기증한 사인공 50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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