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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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본부,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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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23일 제주도내 협재.금능.곽지.이호.함덕 5개 해수욕장 조기개장에 따라 피서객 안전확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 2일까지 도지정 해수욕장 11곳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대원들로 선발된 안전팀장 30명을 배치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지휘, 통제에 나선다.

또 이호.함덕.중문.협재 4곳의 주요 해수욕장에는 해변구급대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원은 수변안전요원으로서 안전팀장 업무지원, 해수욕장 순찰업무 등을 맡는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 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급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구조대원이 주위에 있는지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인명구조 106명, 응급환자 병원이송 62명, 현장응급처치 등 안전조치 9411건을 처리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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