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광동성 여행업계 초청 제주 고품질 상품개발 팸투어 및 트래블마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저우 홍보사무소에서 추진한 중국 화남지역 제주 우수 관광 상품 기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고품질 제주 상품 구성을 위해 기획됐다.
광저우광지려국제여행사(广州广之旅国际旅行社股份有限公司), 심천시문화국제여행사(深圳市文华国际旅行社有限公司) 등 중국 광동 지역 주요 여행사 10곳 관계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팸투어는 제주 고품질 상품 개발을 위해 29일 함덕 서우봉 해변, 아쿠아플라넷, 동문야시장을 방문하고, 30일 제주신화월드, 애월 한담 해변, 투명카약 체험, 31일 브릭캠퍼스 방문 등 제주의 하계 콘텐츠 및 신규 관광자원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제주도와 공사는 제주 관광 우수 상품 개발 시 도내 여행사, 숙박업계, 관광지 등 도내업계와 공동으로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9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고품질 제주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고, 중국 현지 업계와 도내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해 실질적인 효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중국 저가관광 시장 개선을 통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현지 항공사.여행업계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 및 도내업계와의 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트래블마트 참가 문의= 제주관광공사 해외마케팅처(064-740-6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