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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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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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핸드레일 설치 지원 사랑나눔 협약 체결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언)는 14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내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안덕면행정복지센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자 기관간 취약계층을 위한 핸드레일 설치 지원 사랑나눔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은 핸드레일 설치 추진에 따른 사례관리가구 발굴 및 가구별 설치 지원, 지역사회내 소외계층을 위한 상호간 복지자원 제공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날 협약을 통해 핸드레일을 동광리 지역 장애인가구와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20가구에 우선 설치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안덕면 전체로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핸드레일은 집안에서 보행 시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벽이나 계단에 설치된 손잡이나 난간 등 구조물을 말하는 것으로, 병원이나 생활공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넘어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태봉 관장은 "일반사람이 넘어지면 자기 스스로 일어날 수 있지만, 장애인이 넘어지면 뼈가 부러지거나 심각한 2차 부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핸드레일은 가정내에서도 아주 필요한 시설"이라며,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조성과 복지향상을 위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이 협력해 시행하는 아주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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