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재가암환자 한마음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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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재가암환자 한마음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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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월 1회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54명 및 그 가족이 참여하는 '한마음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마음 자조모임은 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투병의지를 북돋아주고, 서로의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암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모임이다.

한망므 자조모임은 동부보건소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숲해설사를 초빙해 붉은오름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피톤치드를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 저글링 게임, 명상 등 오감을 자극해 면역력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암환자 및 가족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의 희망에 따라 2차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및 건강생활실천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리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고맙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전화 064-760-61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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