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작업 시작...밤 11시 전후 당선자 윤곽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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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개표작업 시작...밤 11시 전후 당선자 윤곽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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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도지사 원희룡, 교육감 이석문 당선예측
720명 투입 개표작업 본격화...도의원 선거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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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6.13지방선거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 가운데,이제 본격 시작된 개표현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조사 결과 원 후보가 50.3%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41.8%)를 8.5%포인트 차이로 앞서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 52.6%로, 김광수 후보(47.4%)를 5.2%포이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개표가 시작된 제주시지역 개표장인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지역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후보자측 참관인들이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오후 7시쯤부터 개표가 본격화되면 28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지역구 제주도의원 및 1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교육의원 선거의 경우 밤 9시쯤부터 개봉순서에서 따라 당선자 윤곽이 속속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지사 선거 및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확정도 개표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자정 이전인 밤 11시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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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6.13지방선거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번 선거에서는 7명을 뽑는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도 함께 실시된 가운데, 정당투표 개표작업은 14일 새벽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72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 및 18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투입한 가운데 개표작업에 돌입했다.

개표는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는 개표사무원이 투표지 심사계수기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육안으로 전량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도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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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6.13지방선거가 종료되고 투표함들이 제주시 한라체육관으로 옮겨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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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6.13지방선거가 종료되고 투표함들이 제주시 한라체육관으로 옮겨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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