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관리실태 조사를 전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하고자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범위를 설정한 구역이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을 표시하기 위해 설치된 표지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표지판 탈색.변색여부, 표지판이 다른 물체로 가려졌는지 여부, 표지판 파손 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조사 대상은 학교가 119개교 중 98개소가 해당되고, 학원가 주변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표지판 1개소 등 총 99개소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 탈.변색돼 도색이 불량하거나 표지판이 파손된 경우 신규로 교체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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