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검증된 지역일꾼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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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후보 마지막 총력유세..."검증된 지역일꾼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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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 인근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도의원은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불편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저는 지난 8년 동안 도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도남 제스코마트 부지매입, 도남초 급식실 개축 및 주차장 시설·전선지중화·간판개선사업, 시민복지타운~오등마을 도시계획도로 등 적지 않은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거나 완료, 확실한 지역일꾼으로서의 검증은 받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도2동과 도남동은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들로 인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보행환경도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별로 4곳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스코마트 부지에 들어설 주차타워인 경우, 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트를 운영하도록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면서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와 체력단련실, 단시간 어린이 보호시설 등을 갖춰 효율성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최근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는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와 차량사고 소식에 학부모님의 걱정이 크실 텐데 ‘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면서 "안심귀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 자생단체, 학부모 등과 충분히 의논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복지타운 인근 지역은 인구가 밀집되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민복지타운 남쪽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신제주와 연북로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해 교통난도 해소하는 등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종합복지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및 치매예방·문화·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의 복지공약도 설명하며, 표심을 공략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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