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어 "한반도 평화의 봄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남북 아이들이 평화롭게 만나고 교류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남북의 아이들이 하나되는 4.3과 평화, 인권, 통일, 민주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조건이 무르 익는다면, 매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북한 학생을 초청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교육청이 주최하는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에서 남북 역사.평화교육이 교류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건이 된다는 전제하에 가칭 ‘남북학생 문화예술체육교류 축전’을 제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앞으로 남북 및 주변국 관계 개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이 같은 정책들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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