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축문화기행 운영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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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문화기행 운영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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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9월부터 지역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활용한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서귀포만의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서귀포의 자연, 삶, 멋, 문화에 건축 콘셉트를 가미한 건축기행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부터 건축 및 여행 전문가들과의 답사 등을 통해 서귀포 전역에 10개 코스를 발굴한 바 있다.

건축문화기행 10개 코스로는 △전쟁과 근대건축 △추사 따라 가는 길 △녹차밭 기행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한국 건축 거장 △21세기 현대건축 △서귀포 영화촬영지 △목축과 건축 △제주 민속 탐방 △안도&이타미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가동한다. 특히, 파워 블로그 팸투어, 각종 축제장(박람회 등) 홍보부스 운영, SNS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건축문화기행 10개 코스를 안내할 수 있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해설사를 양성한다. 교육은 8월 중에 개강해 전문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를 토대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코스와 기존 서귀포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여행 관련 전문기관인 (유)퐁낭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을 서귀포만의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서귀포 건축자원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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