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M호의 선장 윤모씨(56)은 지난 10일 오후 5시 59분께 서귀포 남서쪽 420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기관 추진기가 손상돼 항해가 불가능하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M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11일 오전 6시 45분부터 M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M호에 승선하고 있던 선장 윤모씨 등 선원 8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