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3길 체험 인문학'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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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4.3길 체험 인문학'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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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4.3 70주년을 맞아 6월 한달동안 '함께걷는 4.3길 체험 인문학'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화와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시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과정은 제주시와 제주시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외도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4개교 학생 및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금악마을과 북촌마을 4.3길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외도초등학교, 10일에는 제주북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22일에는 고산초등학교, 27일에는 삼양초등학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 128명을 대상으로 4.3체험 인문학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기집을 발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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