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심 후보 집중유세..."변화 목말라 있는 용담에 단비 같은 도의원"
상태바
김영심 후보 집중유세..."변화 목말라 있는 용담에 단비 같은 도의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jpg
▲ 10일 저녁 열린 김영심 후보의 집중유세.ⓒ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10일 오후 6시30분 용담로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막바지 세몰이를 이어갔다.

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고현수.문경운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변화에 목말라 있는 용담에 단비같은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피해, 지역상권 등 공동체 침체,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 용담지역 도의원이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한 것 있느냐”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지금까지 우리지역이 발전을 하지 못했고 점점 더 초라해 보이는 것은 지역구 도의원이 확실한 철학과 깊은 고민이 없었던 탓이 크다”며 “저 김영심을 지지하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 지역 침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대책 등 지역 3대 현안에 대한 대안적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2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이 2000만 명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공항소음피해사업비 550억의 약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섭력 있는 강한 여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섭해 국토교통부의 내규를 고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직접 논의해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은 제주공항 공항이용료 수익의 10%를 출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지역 활성화 공약으로는 행복임대주택를 용담에 유치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앗다.

1.jpg
▲ 10일 저녁 열린 김영심 후보의 집중유세.ⓒ헤드라인제주
2.jpg
▲ 10일 저녁 열린 김영심 후보의 집중유세.ⓒ헤드라인제주
김 후보는“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복지타운 행복임대주택 건립안을 원점 재검토 하고 용담을 비롯한 구 도심지역에 분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행복임대주택의 취지가 우리 지역과 들어 맞는다”고 설명했다.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 환경 개선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 김영심 후보는 “하천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시해 하천을 가꿔서 지역을 바꾸겠다”며 “관 주도 개발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천 및 도시재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 번의 선택이 여러분 삶이, 용담의 100년이 결정될 수 도 있다”면서 “여러분의 삶을 바꿀 후보가 바로 저 김영심”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용담동 주민 분들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