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여성안심 무인택배 확대...여성 힐링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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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여성안심 무인택배 확대...여성 힐링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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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10일 제40호 공약으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제주’ 선언으로 제주 여성, 그녀들의 새로운 역사인 허스토리(Herstory)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만덕 기념관 건립,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여성행정시장 임명,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 등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9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며 “특히 전국 최초의 도민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의 추진성과를 토대로 민선7기에도 ‘더(More) 제주처럼’ 프로젝트로 확대해 양성평등한 제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성평등한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민선7기 제주도정은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여성정책기조로 삼겠다”면서 “3대 여성정책으로 제주를 ‘여성안심도시, 여성경제도시, 여성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제주 △거주지 인근지역에 ‘여성안심택배함 서비스’를 확대 운영 △여성 힐링공간, 일명 ‘쉼팡’을 설치 운영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해녀으 안전과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해녀복이나 테왁 등에 소형 GPS 센서 기기 부착해 사고예방 모니터링, 긴급상황시 해녀가 직접 119로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경제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대졸 여성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기 진로개발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 ‘청년여성 챌린지 지원센터’ 운영 △여성 창업·공예센터 설치 △남북한 여성 교류 및 국제 교류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성복지도시 제주 구현을 위한방안으로는 △여성장애인 기본조례 제정과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여성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추진 △여성농업인 위한 돌봄 도우미 지원과 바우처 사업, 여성어업인 위한 행복바우처와 어촌 맞춤형 보육 서비스, 고령 여성어업인 10만원 지급 △4.3유족 1세대 미망인 생활보조금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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