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거점별 복합건강증진센터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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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거점별 복합건강증진센터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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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9일 제38호 공약으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비만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동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인구밀집지역임에도 수영장 등 마땅한 체육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도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건강증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심 근교에 2022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규모로 수영장을 건립할 것이며, 건강운동관리사, 체력층정사 등을 배치해 맞춤형 운동처방, 운동능력 측정 등이 가능한 다양한 분석장비를 비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초중등학교에 1교 1인 체육지도자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어 장애인 체육지원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제주 장애인체육인의 경기력 향상, 사기진작, 체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대가 필요하다”며,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를 통해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체육센터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주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중·고 통합 학교로 운영), △국제 태권도 대회, 프로야구 경기 및 올스타전, 2030 제주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 및 육성,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 시설에 ‘제주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건강제주 구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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