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표선면은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읍면동 중에서도 남원읍 다음으로 감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자연재해, 그리고 농산물의 수입 등으로 인해 감귤가격 진폭이 매우 커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후보는 "조생종 위주의 단일 품종 재배로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하락 등의 불안요인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후보는 "도내에서는 표선면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금감에 대한 특화단지를 올해부터 조성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표선면 지역에 알맞은 레몬 특화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감귤작목의 다양화를 기하고 또한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