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제주 연극인 숙원 '제주도립극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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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제주 연극인 숙원 '제주도립극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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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8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깨알공약으로 "제주 연극인들의 숙원인 '제주도립극단'을 설립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연극 관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7년 발표한 '공연예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공연 분야는 뮤지컬이 54.4%, 연극이 20.1% 등으로 나타나 연극공연장을 찾는 국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도민들의 요구는 많아지고 있으나 이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부산, 인천 등 타 지역의 경우 시·도립극단을 운영해 지역 공연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제주에도 도립극단 운영을 통해 좋은 공연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립극단' 설립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와 적극 협력하는 극단 운영을 통해 도내 연극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립극단 운영으로 지역의 다른 공연단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연의 기획.연출을 지원하며, 다양한 단체의 구성원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해 장기적으로는 상설공연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제주도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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