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7일 화북동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거 막판 표밭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

이날 유세에는 부천 3선 국회의원 김상희 의원도 함께해 힘을 실어줬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강성의 후보를 보증할 수 있다. (저는)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강 후보가 어르신과 장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 후보는 한마디로 완벽하게 준비된 후보이다. 국회에서 경험하고 배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성실하게 일한 사람이다"며 "정책을 알고 예산을 알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줄 아는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제가)부천 3선 국회의원으로 우리지역에서 도의원으로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오로지 고향 제주에서 화북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해서 데려갈 수 없었다"며 준비된 화북의 딸 강성의를 도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오는 9일 오후7시 화북4단지 입구(소방서옆)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