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효 후보 순회 유세토크..."남북교류사업, 안덕 농산물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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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효 후보 순회 유세토크..."남북교류사업, 안덕 농산물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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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효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고성효 후보는 6일과 7일 광평리와 사계리에서 유세토크를 이어갔다.

고성효 후보는 6일 진행된 광평리 유세토크에서 '광평-상천 도로에 인도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의견에 대해 "동광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었다. 중산간 도로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인도를 산책로로 조성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의견이라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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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귀포시 사계리에서 진행된 고성효 후보의 선거유세에서 발언을 하는 심상정 의원.

이튿날 사계리 유세토크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함께해 고성효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고 후보는 이날 '안덕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남북교류사업을 시작했으면 한다'는 한 주민의 의견에 대해 "‘이미 정책공보물에 남북교류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당선시켜주시라, 진보정당 후보답게 안덕면 농산물을 들고 남북교류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안덕면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고 후보는 이외에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실현 △농어민 월20만원 수당지급 △사계바당 해양생태관광지구 추진 △현업 전업 차별없는 해녀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함께 선거유세에 참여한 심상정 의원은 "기득권 정당후보들은 정당의 지지도만 의존해서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 후보들은 공천을 해 주는 당내 권력을 위하지 주민들을 위하지 않는다. 지금도 확인하고 있지 않으신가? 밤낮으로 뛰면서 주민분들을 만나면서도 정책을 만들고 주민들과 토론하는 것을. 이런 후보가 고성효 후보이다. 안덕면에 심상정 같은 정치인을 만드시라 그 사람이 고성효이다. 후회 없을 것이다"라고 지지발언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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