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가 공동으로 실시한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9%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후보 지지도는 원희룡 후보 43.4%, 문대림 후보 34.0%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9.4%포인트.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9%, 녹색당 고은영 후보 2.0%,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 순이다.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태도 유보층은 17.3%.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6월 5∼6일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7%)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3%)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5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22.2%(유선 17.7%, 무선 2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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