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경.한림.애월 릴레이유세..."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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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경.한림.애월 릴레이유세..."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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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가 7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7일 저녁 한경면과 한림읍, 애월읍 지역을 순회하며 릴레이유세를 이어나갔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한경면사무소 거리유세에서 "농업인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과 돌봄 도우미와 바우처 사업 등 여성농업인의 복지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인들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실시해 과거 5년 평균 가격의 80% 수준으로 전 품목 지원하고, 농업인 생활안정공제를 통해 영세농의 소득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원 후보는 특히 “제주산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재해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던 농산품에 대해 제주형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또 “농기계 임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농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 후보는 한경지역 공약으로 △한경에서 평화로로 직접 진입하는 직선도로 개설 △면사무소, 행복주택, 복지회관 등 공공인프라 확충 △다목적 문화센터, 체육센터 등 문화복지 공간 마련 △고산리 선사유적지 복원 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김대건 신부길 활성화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 적극 개발 △저지오름 명품화 사업 추진 △과수 비가림, 온풍난방기 시설 지속 지원 △집중호우 대비 우수관·저류지 시설 등 한원리 상습 침수 문제 해소 △영금로 확장 및 포장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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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가 7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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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가 7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원 후보는 이어 오후 7시 한림읍 한림농협 앞 거리유세에서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 △옹포천 생활용수공급 용역결과에 따라서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 △휴어기 직불금 제도 도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등 강력한 축산 악취 저감 정책 △옹포천 어울공원 사계절 운영방안 마련 △한림수협 다목적 어업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후 8시 애월읍 애월항 거리유세에서는 △지방도 1136호선(중산간도로, 상가리~봉성리간 5.5 km) 확장·포장사업 추진 △LNG 道 전역에 공급 방안 용역 시행 중 애월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 적극 검토 △주민3만6천명, 애월항 3500톤 화물선 운항, 더럭분교 본교 확대 등에 따른 읍사무소 청사신축 △종합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 및 사우나 등 근린생활 주민편의시설 설립 추진 △서부지역 새로운 산림복지단지 조성 △산림복지단지 내 치유정원, 산림교육센터, 목공예체험센터 시설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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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의 애월읍 거리유세.ⓒ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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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의 애월읍 거리유세.ⓒ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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