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제주학부모회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7일 "6.13 지방 선거에서 이석문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제주교육의 수장으로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하여 쉼 없는 노력을 해 왔다"면서 "다양한 의견과 소통하며 고교체제를 획기적으로 개편했고, 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각적 노력과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 운영, 교육 중심 행정 시스템 구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감으로서 중요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4.3평화인권교육 전국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국정화 교과서 반대 등 시대적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실천해 왔다'면서 "이제 앞으로의 4년은 제주 교육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뿌리를 내려 숲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우리는 이석문 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