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후보 서귀포 유세..."난개발을 막고 마을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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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후보 서귀포 유세..."난개발을 막고 마을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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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제주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6일 서귀포 대정오일시장과 서귀포 일대를 돌며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제주균형발전을 앞세운 지난 도정들의 개발사업들이 서귀포 지역에서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행됐지만, 서귀포 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대법원에서 잘못된 사업으로 판결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명품관광을 내세웠지만 지지부진한 서귀포 관광미항, 지금도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카지노로 쓰이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애초에 약속한 대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마을이 커졌지만 우리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제주가 커질수록 파괴도 커지고 재앙도 커졌다"면서 "개발은 우리의 집과 거리, 마을, 골목, 공터, 학교를 망쳐놓았다. 이제 우리의 집과 마을, 골목과 공터를 돌려받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난개발을 막고 우리의 집과 마을, 골목과 공터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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