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제주국립묘지 2020년 개원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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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제주국립묘지 2020년 개원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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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보훈회관을 건립하며, 참전명예수당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제주국립묘지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들의 안식처이자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성역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총사업비 51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노형동 충혼묘지 일대 27만㎡에 1만기를 안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에 추호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보훈회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예정지에 보훈회관 후보지를 확보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 2022년 준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노후대비가 이뤄지지 않은 고령 참전유공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연차적으로 현실화해나가겠다"며 "참전명예수당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우선, 현재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월 15만원씩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20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보훈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 의료지원이 이뤄지고 있기는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생계곤란 및 만성·복합 질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가적 의료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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